약팔이 돌장수 일지218 2023년 5월 8일 참여자 : 하난나 게임 목록 : 아그리콜라 - 크고 작은 생물들 메모 : 아그리콜라 크작생 테스트 플레이 🎲 아그리콜라 - 크고 작은 생물들 아줄 - 쇼콜라티에와 교환한 아그리콜라 크고 작은 생물들을 테스트 플레이 했다. 교환할 때 옆에서 지켜보던 B에게 '이건 동물 키우면서 목장 운영하는 게임이야'라고 간단히 설명을 해주었는데 반응이 아주 별로(?)였다. 별로였다기보다 무반응에 가까웠다. 그냥 리액션으로 '흐음' 해주는 정도? 이번 보겜콘에서도 느꼈지만 B는 웨이트도 웨이트지만 테마나 표지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다지 호응을 안 해준다. 테이블에 그 게임하자고 앉히는 것도 그만큼 더 힘들다는 이야기.... 문제는 내가 아기자기한 게임을 더 좋아한다는 점이다...😂 이 사람과 보타닉은커녕 라마랜드도 못 .. 2023. 5. 15. 2023년 5월 7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넥스트 스테이션 런던(1인) / 해리포터 스트라이크 / 카이트 메모 : 비비드한 매력의 넥.스.런 / 원초적 재미의 포터라이크 / 저? 학년 게임 카이트 / 언더다크 테스트 플레이 🎲 넥스트스테이션 런던(다음역 런던) 비주류(?) 장르인 플립 or 롤앤라이트는 지제자 이후로 쳐다도 안 봤으나... 이 게임은 비비드 한 색감의 아트웍과 단순한 듯하면서 전략적인 독특한 시스템 가진 게임이라 출시 전에 잠깐 스쳐가듯 알고만 있었는데 MTS에서 정발 된다는 걸 알게 된 후로 원덱던전만큼이나 기다리고 있었다. 워낙 큰 게임들에 비해 작다 보니 소식도 없고 알려던 사람도 없어서 언제 나오나 속만 타고 있다가 이번 콘에서 출시한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바로 위시리스트에서 삭제하고 .. 2023. 5. 15. 2023년 5월 6일 참여자 : 하난나 / B 메모 : 보드게임콘 첫 방문 🎁 Y의 선물 티펜탈의 선술집 도착 다른 이야길 하기 전에 Y가 생일선물로 사준 티펜탈 먼저 인증! 너무 빨리 오길래 도착보장인 줄 알고 상자 상태를 걱정했는데 그냥 코보게에서 빨리 보낸 거였음 ㄲㄲㄲ 내가 살 때는 이틀 심하면 삼일에 걸쳐 오더니 무슨 일? 주문한 다음날 도착했다. 😄 덱빌딩 장르를 여태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뭔 재민지 모르겠고 티펜탈은 벽감이라는 평을 들어서 결국 위시리스트에서 살짝 밀려났었는데 Y가 보드게임을 사준다고 해서 덥석 물어버린 것. 처음으로 받아본 보드게임 선물이라 신나서 언박싱해 보니 아트웍도 테마도 너무 맘에 들어서 얼른 해보고 싶음. 다행히 작가가 공식(?)인 것 같은 비공식 1인룰을 게시해서 1인으로도 가능하다.. 2023. 5. 15. 2023년 5월 1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에이언즈 엔드 / EXIT : 버려진 오두막 메모 : 에엔 솔로 초플, EXIT 버려진 오두막 클리어 🎲 에이언즈 엔드 드! 디! 어! 마! 참! 내! 에이언즈 엔드 개봉 ㄲㄲㄲㄲ 🤣 세상에 하도 리뷰, 영상을 많이 봐서 세팅 어떻게 하는 건지 그냥 쭉쭉쭉 함. 물론 멈춤 덱 차례대로 했는데, 나중에 B와 초플 할 때도 이렇게 해야 할 텐데.... 급하게 접느라 멈춤 덱 정리 안 해놨는데 혹시 모르니 다시 해놔야겠다. 튜토리얼 하는 느낌으로 사기 조합으로 소문난 아델하임 & 미스트를 픽해서 시작했다. 사실 깰 수 있을 거란 기대는 한 10% 정도로 맛만 봐야지 하는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풀리더라? 오홍 생각보다 별거 아니네 ㅎㅎ 역시 1넴인가~ 하는 가벼.. 2023. 5. 3. 2023년 4월 27일 참여자 : 하난나 게임 목록 : 슈필 품목 돌팔이 약장수 허브 마녀 / 연금술사, 에이언즈 엔드, EXIT 버려진 오두막, 커피 러시 메모 : 여태 최단기 최고 지출 슈필 품목 도착! 정리 컨텐츠 돌입✨ ✨ 파주 슈필 품목 언박싱 4월 20/21일 파주 슈필 품목이 도착했다. 원래는 보겜콘을 위해 저장해 둔 곳간이건만, 어차피 코보게에서 질러야 할 품목들이 많았던 관계로 당일 손도 가볍게 미리 질러 두자 싶어 얼른 구매! 커피러시는 슈필 오프라인 행사에서만 살 수 있어 못 질렀지만 이후 풀려서 급하게 주문해서 하루 늦게 도착함. 입문했을 당시 TTS로 신나게 즐기던 돌팔이 약장수를 사고 싶었는데, 허브 마녀 재판 예정이니 그때 같이 사라던 이야기가 많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차일피일 밀려 지쳐가던 .. 2023. 5. 3. 2023년 4월 16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데드맨스드로우, 시바견하우스 메모 : 난 운이 없다. 정말 너무 없다. 🎲 데드맨스드로우 '보드게임 해주기로 하고선 왜 안 해주냐'라는 나의 투덜거림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밥 먹고 보드게임을 하자 라는 약속을 한 B. 알겠다고 대답했지만 말만 하는거겠지 하고 일지를 쓰고 있는데 와서 '보드게임 하기로 하지 않았어?'라고 먼저 묻는다.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시간도 늦기도 하고... '새로운 걸 배우려면 여유 있는 시간에'라는 우리 집 암묵의 룰에 따라 가벼우면서 빨리 끝나는 게임으로. 데맨드, 이탄주, 로스트시티(오래간만에 땡기더라)를 제시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데맨드'라고 즉답. 거참 운빨게임 드릅게 좋아해~ 물론 나도 좋아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졌으니 .. 2023. 4. 16. 2023년 4월 16일 참여자 : 하난나 / 태보태보 / gocoba 게임 목록 : 슈뢰딩거의 고양이, 디스틸드, 갤럭시 트러커 메모 : ㅇㅅㅇㅌㅈㄷ 첫 모임! 외부 링크 : 보라후기 🧩 보드게임 모임 'ㅇㅅㅇㅌㅈㄷ' 가입 / 참석 나로서는 사적인 모임에 가입하여 참가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항상 길드 정모나 그 외에는 회사 사람들과의 술자리 정도가 다였던 나에게 정말 큰 도전. 보드게임 모임은 소모임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워낙 찾아보기 힘들고 좀 더 위 쪽엔 많았으나 이미 너무 큰 모임들이 많아 나름 내향적인 나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보라에 새로 지역 모임을 만들겠다는 글을 보고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조건이 꽤나 까다로웠는데 나에겐 오히려 다행스럽.. 2023. 4. 16. 2023년 4월 15일 참여자 : 하난나 게임 목록 : 임호텝 듀얼, 스플렌더 대결 메모 : 임호텝 듀얼 테스트 플레이, 모임 참가 전 예열용 스플렌더 대결 왼 vs 오 🎲 임호텝 듀얼 11마존 첫 구매 게임인 임호텝 듀얼을 테스트 플레이 했다. 정발이 되지 않은 게임이기에 한글 룰북을 회사에서 루팡해와 룰북도 읽고, 외국 룰 영상도 열심히 보고 어떤 식으로 플레이하는지 가닥은 잡혀 있었지만 실제로 돌려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니까. (물론 구매 전에 TTS로도 돌려보긴 했다... 근데 그때 약간 으잉? 했는데 뭔가 사고 싶은 충동에 강행했고 결과는...) 개인적으로 이집트 신화를 좋아하기에, 임호텝 듀얼도 일단 테마면에서는 합격. (같은 이유로 '라'도 들이려고 했음) 근데 테스트 플레이 후 느낀 점은 '이걸 하느니 스플렌더 .. 2023. 4. 16. 2023년 4월 13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시바견 하우스, 더 마인드 메모 : 협동 장르 재도전! ✨ 시바견 하우스, 더 마인드 원래 더 마인드는 구매 계획이 있기는 했으나 급하지 않아서 콘 때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시바견 하우스도 착한 가격에 출시가 되는 바람에 얼떨결에 장바구니에 같이 들어와 구매했다. 시바견 하우스는 Y가 일본 여행에서 카사네코를 사다줄 경우 구매할 생각이 없었지만 어쩐지 사오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구매를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구매. 넘 힘들어 못 사 왔다고... 아쉬운 일이지만 어쨌든 이런 덱스터리티+퍼즐류는 하나만 있으면 됐기에 시바견 하우스로 만족하기로. 더 마인드는 호불호가 갈리는 협력이지만 2인 4인 다 나쁘지 않고 가격도 착하기에 시도해 보기로 했다. 나머지 에.. 2023. 4. 16. 2023년 4월 2일 참여자 : 하난나 게임 목록 : 보타닉 가든 메모 : 보타닉 가든 솔로 플레이 🎲 보타닉 가든 이번주는 내내 꽃으로 화사했던 한 주였다. 교통사고로 화려하게 장식된 금요일을 제외하면 참으로 화사한 한 주였다는 말이다. 그런 한 주를 마무리하려면 아무래도 화사하고 싱그러운 게임이 좋겠지?라고 밑밥을 깔지만 제대로 플레이도 못하고 검증이 덜 된 보타닉 가든을 플레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꺼낸 말이다. 사실 보타닉 가든은 웹으로 했을 때는 꽤 재밌었다. 꽤? 아니 많이! 캐스캐디아도 웹으로 했을 때 재밌었지만, 보타닉 가든은 더 재밌었다. 화사한 색감도 잘 살고 카드가 착착 붙어가며 조용히 쌓여가는 푸르름도 좋고. 근데... 근데...! 실제로 하니까 그만큼 더 귀찮다. 드래프트 하면 반대쪽에 따봉 토큰도 올.. 2023. 4. 3. 2023년 3월 26일 참여자 : 하난나 게임 목록 : 보타닉 가든 메모 : 보겜들 꼬까옷 입혀주기, 보타닉 가든 첫 플레이 ✨ 슬리브 타임 보타닉 가든 슬리브를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손이 큰 편은 아니라 안 씌운걸 제일 좋아하지만... 셔플을 많이 해야 하거나 손에 들고 해야 하는 게임들은 최대한 씌워주려고 노력하는 편. 보타닉 가든의 슬리브가 하비 70쪽이 잘 맞는단 이야기가 있어서 고민을 했는데 두꺼운 슬리브는 취향이 영 아닌 관계로, 그냥 블랙 라벨을 주문했다. 이왕 주문하는 김에 세듀 슬리브와 1장 차이로 날 빡치게 했던 라마랜드 5992도 샀다. (사기 싫었는데 어휴...) 🎲 보타닉 가든 목 상태 회복이 더딘지라 계속해서 약을 복용 중인데 소염제 때문에 몸도 붓고 졸리기까지 하다. 그래서 주말에도 꾸.. 2023. 3. 28. 2023년 3월 19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카르카손, 안갯속의 카르카손, 티켓투라이드 샌프란시스코, 파머스 마켓, 스플렌더 대결 메모 : 카르카손 농부 규칙 적용, 안갯카손 & 티투라샌프란 & 파머스마켓 방출 확정 🎲 카르카손 나는 카르카손을 좋아한다. 평화적으로도 야비하게도 플레이 가능한 이중성. 미플을 놓으며 그리는 큰 그림, 그게 망해서 오는 좌절과 성공 시 오는 즐거움. 남의 플레이에 소금 뿌리기, 숟가락 얹고 종용하기 등등... 꽤나 웃픈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데 웨이트는 낮으면서 꽤나 전략적이고 점수 계산이 불편할지언정 게임 자체는 쉽고 편하다고 느꼈는데 B는 그게 아닌 것 같았다. 목표가 없고, 땅따먹기라는게 딱히 맘에 들지도 않으며 내가 뭘 한다고 해서 확실하지도 않은 그런 직관적이지 않.. 2023. 3.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