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팔이 돌장수 일지/2인

2023년 9월 23일

by 돌장수하난나 2023. 9. 30.

참여자 : 하난나 / B / Y

게임 목록 : 바이킹 시소

메모 : B와 짧게 테스트 플레이 후, Y와 플레이.

 

✨ 바이킹 시소 언박싱...그런데?

발매 소식을 듣고 난 후 구매할 마음이 가득이었던 이튼시리즈가 겨우 발매되었다.

 그중에서도 바이킹 시소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발매 당일 조금 고민하다가 사이즈가 작다는 이유(?)로 구매해 버렸다. ㅎㅎ

이거 사는 김에 배송비를 아끼겠다고 나나를 같이 사버린 건 함정...

 

도착 후 컴포넌트 확인을 위해 언박싱 중에 난입한 B와 함께 테스트 플레이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테플 하던 도중에 B의 손에 이상한 게 들려있는 것을 포착.

포탈 이동 실패한 바이킹인가?

누가 봐도 이상한 모양새의 바이킹 등장.

와중에 B의 '원래 이런 거 아냐?'라는 반응은 덤.

너무 웃겨서 원래 이럴 리가 없잖아 ㅋㅋㅋㅋ 하고 웃어주고는 불량 접수용 사진을 찍었다.

 

테플 결과는? 자칭 수전증이 있다는 B에게 졌음... ㅎ🤣

 

그러다 Y의 집에 전달해 줄 것이 있어 가는 김에 자랑(?)겸 운 좋으면 해 볼 수 있겠지 싶어서 들고 갔다.

그리고 기회를 포착해 자랑하겠다며 꺼냈더니 '너 이러려고 왔지'라는 일침을... 들켰네..😋

 

🎲 바이킹 시소

저 다양한 모양의 컴포넌트가 신의 한수.

자기 무게 중심 게임 잘한다며 플레이하던 Y는

중간에 자포자기(?)한 듯한 샷건을 쳐버리고 벌점을 먹었는데

억까라며 분개하더니 그 상태로 패배했다.

 

내가 이제 B를 이길 수 있겠지라고 자신만만해하는 것에

'못하실 듯. 무게중심을 잘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음'이라고...

응~ 하지만 졌죠? 🙄 그런 사람에게 져버렸죠~?

 

난 뭔가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대충 여기다 놓으면 되겠지~ 하고 하는데

Y는 빡겜 아닌 빡겜 하는 듯한... 일일이 들고 무게를 가늠하더라.

친구야... 그렇게 빡겜 할 게임 아닌 것 같아...😅

 

아무튼 자기가 졌으니 노잼 게임이라고 노잼 우우~ 하던데

알았어 다음엔 그냥 캔트스탑 같은 거나 들고 올게...

'약팔이 돌장수 일지 > 2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10월 22일  (0) 2023.10.25
2023년 10월 03일  (0) 2023.10.04
2023년 9월 17일  (0) 2023.09.20
2023년 9월 10일  (0) 2023.09.13
2023년 9월 9일  (0)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