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7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엑시트 파라오의 무덤

메모 : 간만에 즐기는 B와의 엑시트!

S, CHOC에게 다음 순서로 추천 받은 파라오의 무덤을 개시.

 

S와 CHOC가 엑시트에 대해 무한 뽐뿌를 주고 간 나머지 나도 얼른 하고 싶어졌다.

여행을 다녀온 후 기적적으로 짐정리와 빨래를 끝내둔 후 기절잠을 잤는데

그러고도 회복이 안된 관계로 엄청 일찍부터 잠자리에 들어

아주 푹--------쉬고 쪼금 체력을 회복한 일요일, B에게 엑시트를 하자고 졸랐다.

진짜..졸랐다..🙄🙄🙄

 

🎲 엑시트 파라오의 무덤

내가 좋아하는 이집트 테마! 원래 사기도 전부터 기대 만발이었다.🤗

난이도가 좀 어려운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이번엔 kosmos에서 제공하는 전용앱으로 음악과 타이머를 사용하기로 했다.

 

❌❌❌아래서부터는 스포일러에 주의 바람.❌❌❌

 

 

엑시트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꽤나 흉악한 난이도였음ㅋㅋㅋㅋㅋ

문제 해결에 접근은 정상적으로 해놓고 풀이가 안되어서 계속 힌트를 봤다.

나중가니 힌트가 없으면 확신도 없고 갈피도 못잡겠더라.

기존까진 힌트를 여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힌트가 거의 생명줄 수준이었음.

모자이크 해놔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위 두가지는 다 찾아놓고 풀이에서 막혀서 결국 힌트를 봄.

둘이서 하면서 서로 답답하니까 예민해져서 짜증도 내고...(반성)

끝나고 나니까 약간 허무함과 와 드디어 끝났다!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하며

진짜 무덤에 갇혀있다 나온 사람처럼 후-련😂

ㅎ...ㅎ.....ㅎㅎ...1시간 50분의 사투였ㄷ ㅏ...

어렵게 어렵게 클리어 하긴 했는데...

이것보다 더 어렵다는 오리엔트가 너무 걱정된다..ㅎㅎ

추리 요소까지 포함되어 더 어렵다던데 이것참 이것참...😵

 

그래도 오랜만에 한 엑시트라 참 재밌었음.

(싸운건 안재밌었음 ㅎ)

아마 둘이 피곤한 상태에서 반 어거지로 플레이 한 것도 있었겠지만...

빛반사가 심해서 잘 안보여가지구 실갱이도 하고...왜 그랬을까...🙄

 

아트웍은 말 할 것도 없이 훌륭했고,

퍼즐은 아잇 이게 뭐야 싶은게 몇 개 있었지만 역시 엑시트! 싶었다.

다음에 할 때는 뇌에 당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플레이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