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방방곡곡 세계유랑

메모 : 라마랜드, 안갯속의 카르카손 언박싱

 

🎁 라마랜드, 안갯속의 카르카손 언박싱

둘 다 하루 차이로 주문했는데 안갯카손이 하루 늦는 바람에 동시에 도착.

살짝 B의 눈치가 보이긴 했는데 애써 무시했다.

라마랜드 사은품으로 받은 블랙라벨 슬리브가 딱 한 장(!) 모자라서 99장이었다.
근데 라마랜드 카드는 100장... 진짜 이것 때문에 슬리브를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
5992 쓰는 게임 중에서 내가 갖고 있는, 구매계획 있는 게임이 없다... 😫

그리고 팝콘에서 주문하는 김에 저번에 J와의 플레이에서 얻은 교훈(!)으로 뿅망치와
플레이 방식이 주로 놀러 오는 S/CHOC와 하면 재밌어 보여서 방방곡곡도 주문함.

귀여운 라마...💕

 

🎲 방방곡곡 세계유랑

방방곡곡 언박싱 후 간단한 테스트 플레이가 해보고 싶어서 B 급하게 호출

기본룰로 내가 훔치기를 적극 사용해서 이기긴 했는데 B는 (본인 왈) 일부러 훔치기를 안 썼다고...

확실히 2인으로 하니까 더럽게 재미없다. 이 정도일 줄은...

문제는 내가 훔치기와 캐릭터 카드 인터렉션 때문에 J에게도 추천(...)을 해서

J가 이번에 카르카손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했는데... 그쪽은 추가 룰 전부 다 넣어서 했는데도 좀 심심했다고.

확실히 훔치기나 패 바꾸기 같은 인터렉션 없이는 너무 심심한 게임이다.

집에 카드로 하는 파티게임이 없는 것도 아니고... 2인으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음.

그래서 오자마자 집 방출 1순위가 되었다...

카드 이미지도 귀엽고 작고 간단해서... 방출 안하고 썩히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