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 하난나 / J
게임 목록 : 틱 택 트랙 / 다이스 풀 파티 / 메가잭팟
캣셔널 먀오그래픽 / 하우스케칭
🎈 J와 랑데뷰
상당히 오랜만에 J와 만나기로 했다.
이번에야말로 근황 토크를 열심히 하고 게임을 덜 하기로 목표를 잡고
게임은 최대한 적게!! 가져가야지!!라고 마음먹었는데...
작은 거 챙기면서 작으니까~ 하고 넣다 보니 또 5개나 챙겨버림...ㅎ
점심으론 원래 오제제에서 말차 자루우동을 먹으려고 했는데
예약을 했었어야 했나?... 웨이팅이 19팀...
주말 점심시간 강남에서 보면서 좀 건방졌던 것 같긴 해~🤣
결국 포기하고 바로 옆에 있던 베트남 음식점에서 먹었다.
점심 열심히 먹으면서 소소한 근황 토크 하고
카페로 이동하는 길에 올리브베러?라고 올리브영 자매스토어가 있어서
들러서 본의 아니게 지출을 씨게 하고 카페 도착!
점심 먹고 나오자마자 커피를 부르짖었던 관계로
아아부터 빠르게 시켜주고 자리를 잡았다.
🎲 틱 택 트랙

간단하고 심플해서 요즘 오프닝 게임으로 종종 쓰는 틱 택 트랙.
J와 드립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한판 빠르게 돌렸다.
주황색을 보면서 '연어 같다'라고 하길래 연두색을 보면서 '그럼 이건 와사비?'
티키타카 하면서 하다 보니 은근 점수가 비등비등.
첫판 빠르게 돌리고 감 좀 잡은 것 같아서 한번 더 했다.
간단하고 빨라서 진짜 괜찮은 듯.
타일 뽑히는 것에 따라 운빨이 좀 강하긴 하지만,
은근히하다 보면 견제도 되고 나름의 추상전략 분위기도 난다.
🎲 다이스 풀 파티

J가 주사위, 인터렉션 게임을 좋아해서 막판에 급하게 챙긴 풀 파티.
야추를 안 해봤다고 해서 설명에 살짝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처음엔 막 직관적인 스타일은 아니긴 하니까...
막상 B랑 할 때는 서로 난리부르스 치고 빨리 닫아라, 좀만 더 열어라 난리였는데
생각보다 좀... 심심했다.
터지는 맛도 없고, 그냥 대충 주사위 굴리고 보고 적고...
오히려 기본 야추보다 재미없었던 느낌...?
주사위는 주사위인데 인터렉션이 있었어야 했나 보다.
게임 자체가 인터렉션을 좋아하는 J와는 좀 안 맞았는 듯.
🎲 메가 잭팟

풀파티가 거시기하게 끝나고 난 후
혹시나 해서 예비로 챙겨봤던 메가잭팟을 급하게 꺼냈다.
도파민 하면 얘만 한 게 없지~ 둘이 해도 재밌고 말이야, 하면서
급하게 막판에 챙겨 넣었는데 천만다행이었다.
다행히 J는 슬롯 돌리는걸 매우 흥미로워하며 즐거워했다.
내가 계속 잭팟 시도하고 터져서 돈통이 두둑해진 상황에
귀신같이 잭팟 성공해서 싹 털어가는 바람에 굉장히 비등비등해짐.
J가 뽑은 오늘의 베스트 게임.
🎲 캣셔널 먀오그래픽
슬프게도 사진이 없다...
고양이 집사인 J를 위해 테플도 못해보고 가져왔다.
캐스캐디아보다도 쉽고 심플할 타일 게임이라 별 문제없을 것 같았는데
특유의 라운드 진행 세팅 방식 때문에 무려 두 번이나 다시 플레이했다...
첫 번째 중간쯤 잘못된 걸 확인하고 엎고 다시 했는데,
잘하다가 다시 똑같은 실수를 한걸 발견하고...😭😭😭
결국 다시 엎기는 뭐해서 그냥 접었다.
게임 자체는 심플하지만 퍼즐 요소가 초반부터 있고
타일 운빨 요소가 있는 무난한 타일 퍼즐 게임.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다...
진짜 정신 바짝 차려서 라운드 처리해야 함...😭😭😭
🎲 하우스케칭

지도제작자도 반응이 좋았어서 가져온 하우스케칭.
원하는 스토리 고르라고 했더니 처음부터 난이도 2짜리 골라왔다...
던전을 만들고 싶다는 스토리였는데,
지하에 괴상한 모양으로 생긴 방에 가구들을 넣어달라는 스토리였다.
괴상한 모양의 방에 효율적인 가구 넣기는 불가능에 가까워서
나중엔 거의 못 넣었다...
J도 처음 할 때는 약간 감을 못 잡는 듯했는데,
갈수록 익숙해지면서 이렇게 좁아터졌는데 어떻게 하냐고..ㅋㅋㅋ
그렇게 고통스럽기만 한 던전 공사 마무리하고
양면 시트라 한판 더 하기로 해서 이번엔 난이도 1짜리로.
난이도 1짜리는 보드게임샵을 만드는 스토리였는데,
확실히 난이도 1이라서 넣는데 수월했다.
뭔가 얘도 인터렉션이 없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텐션도 좀 낮고, 그냥 게임만 했다~ 느낌...
이번에 J의 취향을 더 확실하게 알아서
다음엔 쉽고, 인터렉션이 있고, 가벼운 애들만 가져오기로.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본 거라 그런지
조금만 난이도가 있어도 좀 어려워하는 눈치였다.
캐슬콤보 안 가져온 게 천만다행...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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