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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팔이 돌장수 일지/3인 이상

2026년 4월 17일

by 돌장수하난나 2026. 4. 17.

참여자 : 하난나 / 동료들

게임 목록 : 틱 택 트랙

메모 : 나름 장족의 발전!

 

🧩 점심짧(?)겜

어느 날 집에 있는 간단한 미니/파티 게임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음... HJ님은 간단한 게임 정도는 해주실 것 같기도...?🤔'

가진 게임 중에서도 아~주 간단하면서 심플한 게 뭐가 있나 생각해 보다

최근 구매했던 틱 택 트랙정도가 딱 좋겠다 싶어서 가져왔다.

 

사실 한번 가져왔다가 말 꺼내는데 실패했는데

금요일이 되어서야 재도전! 겨우 말을 꺼내봤는데 다행히 성공!

나에게 있어선 꽤나 큰 도전...!

마침 오늘 도시락을 먹기로 해서 자리에서 밥을 후딱 해치운 후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봤더니 자신 없어하시지만 승낙하셔서 바로 시작!

비어있는 회의실에서 틱 택 트랙을 꺼냈다.

 

🎲 틱 택 트랙 하난나 vs HJ

주황색과 연두색 지형은 연어와 와사비 같아서 계속 그렇게 보인다...

기본적으로 틱택토에서 크게 다를 건 없기 때문에,

타일의 특성과 점수 배점만 설명하고 바로 시작했다.

HJ님은 엄청나게 이해가 빠르셔서 설명이 매우 수월했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타일 뽑고 어이없어서 웃기도 하고

훈수도 하고 방해도 하고 굉장히 재밌었다.

HJ님도 간단하지만 은근 고민거리가 있어서인지

한 수 둘 때마다 꽤 고민하면서 즐기시는 듯했다.

 

요번에 해보니 틱 택 트랙의 재미는

내가 원하는 타일이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내 점수를 깎아먹는 상황도 생긴다는 점.

그렇게 서로 원치 않는 타일 배치로 스스로의 점수도 깎아 먹어가다 보니

타일이 다 나오고 둘 다 캠프파이어가 남은 상태로 게임 종료.

 

점수를 계산해 보니 아닛!?! 점수가 동점!?!

점수가 동점이면 놓은 캠프파이어의 숫자로 비교하는데 그것도 동일?!

그래서 룰북을 얼른 읽어봤더니...

더 늦게 캠프파이어를 놓은 사람이 패배라고 한다... 근데 그게 나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한판 더 하실래요? 했더니 흔쾌히 ok 하셔서

두 번째 판 시작!

연어 두개 스타트는 쉽지 않네;;

두 번째는 스타트 타일부터 쉽지 않더니만...ㅋㅋㅋ

첫 번째 한 걸로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는지 엄청 잘 놓으셨는데,

왠지 둘 다 서로가 노리는 색상의 타일만 뽑아서 웃긴 상황이 많았다.

첫 번째보다 조금 더 빨리 끝나고 점수 계산!

? 퇴화를 하면 어떡해 나란놈아!!!!!!!!

ㅋㅋㅋㅋㅋㅋ 퇴화를 해버린 나 ㅋㅋㅋㅋㅋㅋ

4점 차이로 정말 발려버리고 말았다...!!!🤣🤣🤣

계산하고 나니 한바탕 또 웃고...😂😂😂

본인도 작은 게임들 사서 아드님과 종종 하셨었다는 HJ님.

맘에 들어하셔서 다른 시리즈를 다음에 가져오기로 했다.

 

게임 시작하려는데 식사를 하러 가시던 C님과 J님이 구경하고 가셨던 게 생각나서

식사를 마치고 오신 걸 보고 '해보실래요?' 하고 얼른 또 영업!

 

🎲 틱 택 트랙 C님 vs J님

연두색은 J님이 다 뽑고, 진녹색은 하나 빼고 다 C님이 뽑고...뭐야 이거 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간단한 설명 후에 바로 게임 시작!

 

근데 이번에 설명하면서 에러플을 두!개!나! 찾아서 좀 머쓱했다.

룰마 실격이에요, 실격! 간단한 룰북이라도 꼭! 꼼꼼히 읽읍시다...😔

💥 에러플

1. 이번에 놓은 타일로 틱택토가 완성되면 무조건 놓은 타일에 캠프파이어 토큰을 올린다.

2. 처음 뽑는 지형 타일이어도 조커가 있으면 무조건 조커 옆에 붙인다.

 

두 분은 나와 HJ님 때와 다르게 무슨 바둑 두시듯이 엄청 빨랐다.

특히 C님이 무지하게 빠르신데, 역시 집에서 고 웨이트를 즐기는 보겜러...😮

시작도 전에 '아이 내가 다 이겨줄게~ 내가 이긴다니까~'라고 호언장담 하시더니

정말 그 호언장담에 걸맞게 꽤 매서운 한수를 보여주셨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빠른 속도로 J님도 따라붙으셨다.

 

게임이 종료되고 계산 또한 암산으로 C님이 샥샥!

1점인가 2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C님이 승리!

J님이 엄청나게 아쉬워하셨다...ㅋㅋㅋ

너무 빨리 끝나버리기도 해서 아쉬워 보이시길래 최강자전 하실래요? 하니까

HJ님이 막 쑥스러워하면서 거절하려 하셨지만 등쌀에 못 이겨...

 

🎲 틱 택 트랙 C님 vs HJ님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C님이 '아 거기 좋다' 하시길래 HJ님이 정직하게 놨더니

'나한테 좋다고' 하며 위풍당당하게 점수를 내버리시는 광경을 보고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ㅋㅋㅋㅋㅋ

게임은 예상보다 빨리 끝났고, HJ님도 매우 잘하셨지만

결국 C님의 승리! 틱 택 트랙 챔피언은 C님으로 결정! 땅땅!👏👏👏

 

다들 너무 재밌게 즐겨주셔서 다음엔 다인원 게임을 챙겨 오기로.

펭귄파티, 나나, 보난자, 오딘 정도면 괜찮으려나...

주사위 게임은 주사위 풀 파티나 라스베가스...? 고민이 되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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