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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팔이 돌장수 일지/2인

2025년 4월 13일

by 돌장수하난나 2025. 4. 15.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피나콜라다이스 / 몬스터를 먹자 / 돌팔이 약장수 대결

꼬마 연금술사 / 가들링

메모 : 이게 얼마 만에 보겜 데이야!!!😲😮😲😮

 

비 오는 주말 맞이 진짜 오랜만에 돌아온 보겜데이!

그동안 몬헌과 기타 등등 하느라 바빠서 보겜에 소홀했지만

신작도 잔뜩 쌓였겠다 오랜만에 보드게임 하자고 B를 꼬드겼다.

다행히 B가 흔쾌히 응해주어서 무사히 보겜데이 개최!

 

🎲 피나콜라 다이스

아 님아 알박기 머에요ㅡㅡ

야추에 빙고를 섞은 특이한 시스템을 가진 피나콜라 다이스.

게임 정보 듣자마자 '이거다!'싶어서 아묻따 구매를 해버렸는데...

설명을 듣더니 매우 흥미로워하는 B를 데리고 바로 게임 시작!

그리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바로 대박을 터트림!

 

시작부터 주사위로 사기를 치기 시작하는 B.

왜 지금 야추를 함??????? 님 미친거 아님???????

시작부터 4 다섯 개로 가볍게 야추 성공.

말이 되나???????? 이게 말이 됨??????????

B는 크게 박수를 치며 'ㅋ ㅑ이거지~ 이게 어려워?🤷‍♂️' 이러는데 진심 꿀밤 마렵고...🤯

시작할 때, 주사위 그까짓 거 그냥 던지면 된다는 본인의 말을 회수하면서 선두로!

나도 여차여차 나름 굴려가며 응수하고 열심히 따라붙었다.

 

 

 

 

 

아니 말이 안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 바로 풀하우스가 뜬다고?

어 풀하우스 피나콜라 빙고야~~~🤣🤣🤣

미친 건가 진짜 여기서 이게 뜬다고??????

얼탱이 없이 첫 패배를 맛본 후...

이건 튜토리얼이라고 바로 해피아워 규칙 적용해서 한 판 더!

 

해피아워 규칙은 토큰을 놓을 수 없을 경우 주사위를 굴려 효과를 적용한다.

대충 1~3은 상대가 이득 보거나 내가 패널티를 받고

4~6는 내가 이득을 보는 구조. 특히 6은 4점을 추가로 준다!

 

초반에 열심히 서로 족보 달성 하며 추가 점수도 받고

특히나 빙고 한방을 놓칠 수 없기에 열심히 견제를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B의 빙고가 목전이라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진행한 결과

 

 

 

 

 

 

 

난 토큰 두갠데 님은 왜 다씀? 버그악용이네 신고합니다ㅡㅡ

무사히 깡통 차면서 게임 종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내 주사위는 맨날 터지고!

해피아워로 딱 한번 6 떠서 점수 먹고 신났는데

그 이후로 두 번 연속 토큰 제거가 걸려서... 아... 진짜.... 얼탱이...🤣

덕분에 신난 B는 이게 어렵냐고 계속된 깐족거림을....

아... 아 한대만... 한대만 겁나 쌔게 때리게 해 줘!!!

 

해피아워 규칙을 넣으면 더욱 도파민이 상승하고 인터렉션도 강해진다.

물론 다인플로 해야 주사위 굴릴 타이밍도 많이 나오고 더 재밌을 것 같음.

특히 B가 눈빛이 예리해지면서 친구들이랑도 해보고 싶어 하는 눈치였음.

확실히 라스베가스만큼이나 대박이 터질 수도 있을 것 같은 게임!

 

🎲 몬스터를 먹자 -던전밥-

테마 구현도는 정말 훌륭해서 굿즈로써는 정말 좋은데...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중고로 사 오려다 진짜 너무 비싸서 포기했던 던전밥.

정발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아스모디에서 깜짝 공개해서 얼마나 좋았던지!

막 엄청난 팬은 아니지만 좋아하니까 꼭 소장하고 싶었다.

일본에서 사려고 했었으므로 정보는 꽤 찾아봤었는데,

하나같이 게임으로는 별로고 굿즈로는 훌륭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뭐 굿즈로 사는 거니까 상관없지~라는 생각으로 페스타에서 바로 구매.

 

문제는...

나랑 같이 해야 할 B가 던전밥을 안 봤다는 것이다...🤔

시도는 했으나 1화부터 풀려가는 눈을 보고 이건 텄다 싶어서 바로 포기.

하지만 그렇다고 굴할 내가 아니다... 일단 강행!

 

혼자 테스트 플레이를 할 때 카나리아 부대 파티를 했었는데

(미스룬을 좋아하기 때문에...🤗)

닌자 / 열쇠사가 없어서 던전 공략이 불가능할 지경이라 중도 포기 했었다.

(하필 있는 탐험 카드들이 죄다 닌자 / 열쇠공을 소모하는 카드들이었음)

결국 밸런스 있는 파티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라이오스와 카블루 파티를 골랐는데...(대신 라이오스 파티에 파린을 추가)

라이오스 파티는 원작과 동일하게 매우 헝그리 하게 시작하는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B에게 비교적 넉넉하게 시작하는 카블루 파티를 쥐어줬는데

이게 화근이었다.

 

카블루 파티는 원작에서도 마물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지도 않아서

무려 파티 조리력이 0이다... 0... 잡고 요리를 하기가 너~무 힘듦...

나는 비교적 센시와 라이오스가 캐리를 하며 요리를 했는데,

그에 비해 전투는 하고 그대로 버려지는 걸 경험하니 매우 불쾌했을 것...

 

나는 비교적 손패가 무난하게 나와서 100%를 달성하고 파린을 토벌했다.

보스의 승점은 매우 특이하게 파린은 주사위 2개, 시슬은 주사위 3개를 굴려

그게 그대로 승점이 되는 방식.

 

그래도 바로 심층으로 따라온 B는 손패가 잘 붙어줬는지

그대로 탐험을 진행하면서 쭉쭉 잘 내려갔다.

나는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이득 더 보겠다고 탐험을 미적미적하다가 그만...

결국 한턴 차이로 B가 시슬에 올인하여 토벌 후 게임 종료.

나는 진행도 100%가 되지 않아서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

 

보스 트로피 승점 주사위를 굴리는데

나는 1,2가 나와서 폭💥사하고 주사위로 대박 터진 B는 그대로 승리.

이게... 뭐야...ㅋㅋㅋㅋ

 

사실하면서 네거티브한 이벤트도 안 나오고 그대로 끝나서 으잉? 싶었다.

솔플 할 때는 탐험 진행 없애는 카드가 연달아 나와서 하기 싫었는데...

카드 진짜 열심히 섞었는데 이게 뭐지 싶었음...

2인이다 보니 카드 회전이 더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좀 김샜다.

 

그냥 주사위, 카드 운빨 게임이 있는 파티도 아닌 기묘한 그 무언가의 게임.

솔직하게 말하자면 보드게임으로써는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고

굿즈로써는 꽤나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다.

테마 구현도가 높은 편이라서 팬이라면 몰입해서 할 수 있을 정도임.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은 이게 뭐라고? 싶을 것이다.

B는 '오늘 한 게임 중에 제일 재미없었어'라고 평가함.

나도 반박할 생각 없음...🙄

 

드래프트 룰이 있는데 파티 섞여 있으면 뭔가 괴상하지 않으려나...

원작 팬이라면 종장 때 개판 오 분 전의 상황이 떠오를지도...?

 

🎲 돌팔이 약장수 대결

돌팔이는 돌팔이다. 명불허전 레전드...

드디어 해본 돌팔이 약장수 대결.

돌팔이랑 다르게 웨이트가 살짝 올라가면서 시스템이 추가된지라

처음에 설명을 해주는데 바로 앞에서 던전밥을 했더니만...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시큰둥한 모습...🙄

그래도 꿋꿋이 달라진 거 위주로 설명을 해주고 바로 게임을 시작했다.

 

처음엔 색상 약재가 매우 적은지라 얼마 못 뽑고 멈추기 바빴는데

슬슬 색상 약재 추가되다 보니 욕심이 스물스물...

그런 와중에 오늘따라 앞에서 운을 다 빨렸는지 자꾸 터지던 B.

몇 번 도르마무를 하고 진행을 했지만 그럼에도 자꾸 뒤처지는 게

또 던전밥꼴 날 것 같아서 열심히 뽑아봤더니...

나도 같이 터지고 앉아있음...🤣🤣🤣

 

이게 돌팔이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뒤처진 사람을 보정해 주는데,

내가 환자를 데려오는 데 성공하면 상대방에게 혜택을 주거나 내가 패널티를 받고

시작할 때 동전을 먼저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꽤나 쫄깃하다.

특히 후반에 가면 줄다리기로 이동하는 칸수가 꽤나 커져서 승부를 짐작할 수 없음.

 

그도 그럴게 초반에 내가 분명히 이기고 있었는데

후반에 약재를 잘 뽑고 효과도 잘 터트린 B의 가판대가 쭉쭉 앞으로 오면서

갑자기 연달아 환자가 쑥쑥 B 쪽으로 이동을 했다..!!!

 

서로서로 무리도 하고 더 뽑으라고 종용도 하는 등 팽팽하게 진행하다가

마지막 라운드에 어떻게든 마지막 한 명 더 뽑아 먹어 보겠다고 아등바등

일반 돌팔이랑 다르게 서로 번갈아가며 약재를 뽑는지라

뽑을 때 보면서 효과도 같이 봐주고 견제도 하는 재미가 있다.

그렇게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캬 진짜 팽팽하고 쫄깃한 한판승부였다... 기대 크게 안했는데 재밌었음ㅋㅋㅋㅋ

마지막 환자 이동과 가판대 이동으로 막타를 치고 승리!!!

초중반만 해도 좀 기울어서 이거 똥겜인가... 싶어 지기 무색하게

후반에는 생각보다 쫄깃한 줄다리기가 이어져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게 일품이었다.

은근 라운드 보너스로 케이크 자르기를 하면서 견제를 하는 것도 있고

계속 불리함 보정을 해주면서 줄다리기를 하게끔 유도하는 게 아주 굿...

물론 똥손으로 계속 터지기만 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는

돌팔이 특유의 억까도 살아 있어서 이건 좀 호불호 많이 갈릴 듯.

 

🎲 꼬마 연금술사

얼마만에 하는 디덕션이냐! 1레벨은 말그대로 튜토리얼이라 난이도랄 것도 없었다.

집에 행성X가 있지만 초반에 잠깐 하고 영 플레이를 못하고 있는데,

나는 디덕션에 대한 막연한 기대? 로망? 이 있어서 방출은 못하고 있었다.

 막상 하면 추리하는 맛이 좋아서 미련만 하루하루 쌓여가던 와중에

디덕션의 끝판왕 알케미스트를 패밀리 웨이트로 낮춘 응애미스트가 나온다는 소식!

이제 막 출시되는지라 정보가 별로 없어서 유치하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했는데

어차피 더 유치한 것도 잘만 하면서 뭔 걱정인가 싶어서 그냥 질러보기로 했다. (통장 :????)

우리 집에 피아 게임이 하나도 없었는데 꼬마 알케미스트로 첫 스타트를 끊어보았다.

(갤럭시 트러커 :???????)

 

1단계 난이도는 그야말로 튜토리얼이라 엄청 싱겁게 끝났다.

그리고 1단계가 끝나면 열쇠로 2단계 박스를 해금하게 되는데,

이게 진짜 꼬마 연금술사 콘텐츠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가면서 테스트를 하는데 이게 진짜 게임 시작이었음.

우린 이걸 이해를 못 해서 멍청새처럼 머리를 맞대고 풀었다...ㅋㅋㅋㅋ

약재마다 두 가지 속성이 있으니 그걸 맞춰서 넣어야 통과!

그리고 2단계에서 이게 그대로 게임 시스템으로 등장한다. 바로 이론 검증!

이 이론 검증을 통해 다른 사람이 낸 이론을 보고

내가 다른 약재의 속성을 알게 될 수도 있고 빨리 맞추면 점수를 크게 얻는다.

그러니 레이싱 효과도 있으면서 타이밍 맞춰서 질러야 하기도 한다는 것.

이게 레거시의 참맛이지... 유치하면 어쩌나했던 '걱정'이 '재미'로 바뀌는 순간!

2단계를 처음 시작했을 때,

이론에 대해 깨달은 후부터 열심히 이론 검증을 통해 점수를 벌었다.

돈은 부족했으나 어차피 약재가 두 개씩 꼭 들어오므로...

물론 운이 더 있었다면 유효한 약재를 사 와서 물약도 팔았을 텐데!

막상 2단계 끝까지 진행을 해버려서 이제야 감을 잡았다는 B를 붙잡고

부족한 열쇠를 채우기 위해 2단계를 한번 더 진행했다.

 

이번엔 만든 포션 3개가 모두 신속 물약이어서...ㅋㅋㅋㅋ

아 망했다... 싶어 일찌감치 포기하고 이론 타이밍만 노리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냉큼 이론을 내길래 나도 질세라 바로 낼름했다.

남의 이론에 기생하지 말라는 B와 사실이니 타격 없다고 응수하는 뻔뻔한 나.

그렇게 서로 이론전으로 가니 게임이 빨리 끝나서 무사히 3단계를 해금하고도 열쇠가 남았다.

 

3단계부터는 이론판을 뒤집고 스티커를 붙이는데

그 이유는 바로 포션이 두 개 추가가 되기 때문이다.

즉 이제 약재마다 속성이 세 개가 된다... 레전드... 이게 게임이지... 갓겜...

꼬마 연금술사 첫 플레이 경험이 너무 좋았고

B도 이 정도는 재밌었는지 굉장히 잘 따라와 주고 즐겁게 해서

나는 개인적으로 이날의 베스트 픽으로 꼬마 연금술사를 골랐다.

빨리 다음 컨텐츠도 해금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다...!!

꼭 B랑 같이 하고 싶어서 들들 볶아볼 예정...🙋‍♀️

 

🎲 가들링

돌팔이 + 타일놓기? 이걸 어떻게 참음?

나는 돌팔이 처돌이다.

이 블로그의 이름만 봐도 느껴지지 않는가?

보드게임 취미를 시작하게 해 준 게임이기도 하지만

테마도 좋고, 느낌도 좋고, 망하면 망하는 대로 열받고,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기분 좋고...

요즘은 다른 게임에 밀려 하지 않지만 나에게 컬렉션으로도 의미가 깊은 게임.

 

그런데....

그런 게임의 타일 퍼즐 버전 게임이 있다고?

정말로 가들링 소식 뜨기 12시간 전까지만 해도 직구를 고민하고 있었다...

달러가 치솟아서 진짜 허벅지 꼬집으며 겨우 겨우 참고 있다가 긁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페스타 출시... 그저 빛복한갓오밥...✨✨✨

B는 타일 놓기 퍼즐류를 그다지 선호하진 않아서 살짝 걸렸지만

도파민 처돌이이니까 안될 거 없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질-러!💸

 

게임은 아주 간단하다.

돌팔이처럼 처음에 정해진 타일을 주머니에 놓고 한 개씩 뽑아서

앞에 내려놓고 붙여 나가면서 퍼즐을 맞춘다.

맞출 때는 기존 타일에 붙여야 하고, 보석의 그림이 맞아야 한다.

내가 멈추거나, 노움 타일을 뽑았을 때 6마리가 된다면 차례가 종료된다.

모두 차례가 끝나면 각자 보석의 개수만큼 상점에서 타일을 사 올 수 있다.

(단! 노움이 6마리가 되어 터졌으면 3개 감점된다.)

기본 규칙은 이게 다임.

 

근데 진짜 처음엔 노움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나온다.

한없이 계속 터졌다... 시작부터 노움 세네 마리씩 나온다...ㅋㅋㅋㅋㅋ

거기다 퍼즐속성이 있으니 보석 위아래 혹은 반전되어 나오면 딱 좋겠는데라는 말을

수십 번은 하면서 계속 디자이너 욕을 하게 된다.

그리고 묘하게 보석이 한 개 혹은 두 개씩 모자란 경우가 생겨 꼭 한 개씩 더 뽑게 된다.

(물론 이러다 터진다.)

 

하는 내내 '디자이너 얼굴을 보고 싶다', '대체 왜 이렇게 악의적으로 만든 거냐',

'나한테 왜 이러냐', '이딴게 퍼즐?', '이딴게 손?'

등등 불만을 터트리며 게임을 하는데 서로 자기 것만 보는데도 서로 웃느라 바쁨.

나랑 B는 게임하면서 감정표현이 격하고 풍부한 편이라

서로의 리액션을 들으면서 망한 건지 흥한 건지 가늠하면서 더 뽑기도 하고 냉큼 멈추기도 하고

본의 아닌 인터렉션이 매우 강렬했음.

 

그렇게 서로 터지네 마네 모자란 거 아니네 티격태격 뽑고 고통받다가

전국구 똥손인 나를 힘겹게 꺾고 B가 승리했다.

돌팔이에서의 불운을 가들링에서 만회하며 승리를 만끽하던 B.

퍼즐 타일 놓기의 노잼보다 도파민이 컸는지 이 날의 베스트픽으로 꼽았다.

 

큰 기대 없이 진행했는데도 정말 재밌었어서

다음에 할 때는 상급자 룰인 프로모 타일 끼고도 해봐야겠다.

그리고 이건 정말 S.G가 좋아할 픽이라 나중에 꼭 들고나가봐야겠음...

 

진짜 오랜만에 보겜데이를 너무 알차게 즐겨서 하루 종일 하이텐션 상태로 있었다.

뭣보다 크게 모난 게임 없이 아주 재밌고, 적당히 재밌고, 그럭저럭 재밌는

그런 게임들만 있어서 참 다행이었음.

이제 노플인 게임이 별로 안 남았는데 쉰작들도 한 번씩 돌려주어야겠다.

하지만 꼬연 해금도 해야 하는데...ㅇ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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