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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팔이 돌장수 일지/2인

2023년 12월 1~3일

by 돌장수하난나 2023. 12. 4.

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엑시트 어드벤트 캘린더 - 얼음 동굴의 비밀

메모 : 손꼽아 기다려온 12월 첫날! 어드벤트 캘린더 개봉!

 

출시날 바로 구매해서 묵혀둔 엑시트 어드벤트 캘린더.

당장 뜯어서 하고 싶었지만 어드벤트 캘린더 취지에 맞게

12월 1일부터 플레이하자고 기다리기로 했다.

 

내가 12월 1일 전날 + 당일(금요일)부터 노래 노래를 불렀더니

B는 질린것(?)같아 보이긴 했지만 최대한 맞춰주기로 했다. 감사감사!🤗

B는 모아서 그냥 주말에 하자고 했지만

난 최대한 당일에, 불가피한 경우에만 몰아서를 고집했다.

 

막상 12월 1일 바로 B가 불가피한 사정이 생겨 첫날부터 밀리나 싶었는데

이 악물고 회식 자리에서 빠져나와 반만 취한 B와 1일 차부터 플레이.

 

🎲 엑시트 어드벤트 캘린더 - 얼음 동굴의 비밀

오래 기다렸다... 드디어 오픈한 엑시트 어드벤트 캘린더!...그리고 수줍게 보이는 다람이의 눈 👀

사실 이 이후로 사진은 촬영을 안 했는데, 모든 것이 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한 달간 즐겨야 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초반 설정과 스토리가 탄탄했다.

우리는 엑시트 할 때 스토리 부분을 다 소리 내서 읽고 플레이하는데

이번엔 읽다가 좀 힘들었음ㅋㅋㅋㅋ... 꽤 길다.

 

첫날 플레이 후 뭐야 이게 끝이야? 그냥 다른 것도 하자!!라는 B를

겨우 겨우 뜯어말리고 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는 걸로 합의를 봤음.

그렇게 주말 내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개씩 해서 3개를 플레이함.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매우 쉽다.

가족들 대상으로 만들었나? 싶은 정도의 난이도였고,

기존 엑시트에서 해보지 않은 기믹도 초반부터 나와서 매우 재밌었다.

(나는 난이도와 상관없이 엑시트의 기믹을 매우 좋아한다.)

하는 도중에 너무 뽕차서 엑시트 하나 까기로 했는데....

다른 게임 하고 싶기도 해서 결국 밀림...😅

 

3일 차까지는 밀림 없이 플레이를 쭉 했으나,

과연 4일 차부터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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