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 하난나
게임 목록 : 행성 X를 찾아서
메모 : 디덕션 첫 경험!😉
🎲 행성 X를 찾아서
행성 X 출시일이 공개되고 사실 사고 싶은 마음 3, 패스하고 싶은 마음 7 정도였다.
숫자야구? 그게 뭔데? 싶은 정도로 숫자야구를 잘 몰랐고
(그러면서 워들은 또 종종 함)
디덕션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구매 욕구가 별로 없었던 게 제일 컸다.
근데 또 그런 이유로 집에 없는 장르이니 한 번?... 하는 마음이 3 정도가 있었던 것 ㅋㅋㅋㅋ
그래서 플레이스루도 좀 보고 룰북도 보다가 TTS가 있길래 오토마도 없이 혼자 해봤는데
음...? 생각보다... 재밌을 것 같기도?🤔(솔깃)
그래서 B에게 '숫자 야구 좋아해?'라고 물어봤다.
그렇게 반쯤 충동구매하게 된 행성 X를 찾아서는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쿠폰 쓰려고 엘도라도도 산 게 유머, 근데 정작 딴 쿠폰을 썼다...🤣)
그렇게 도착한 행성 X를 찾아서 를 꺼내 놓고 1인플 도전!
오토마(봇)랑 하는 건 처음인지라 액션도 흥청망청 쓰고 논문도 제출 안 하고
한량처럼 밤하늘이나 뚫어져라 쳐다보며 끼적끼적 메모를 적어댔는데
8 턴만에 행성X 위치 찍어버리는 오토마님... 저기요? 저 아직 논문도 제대로 못썼는데....😂
행성 X 위치는 커녕 감도 못 잡겠어서 막판에 논문만 제출했고,
덕분에 점수 차이가 꽤 나는 상태로 졌... 다....
살짝 열받은 나는 팁(!)을 검색했고 정보에 힘입어 바로 2판째 돌입!
운 좋게 혜성 위치와 소행성 배열을 파악했고,
연구를 통해 소행성 주변 2 섹터 내부엔 행성 X가 없다는 걸 발견.
혜성 사이에 빈섹터가 있고, 가스구름도 없다?
왠지 여긴 것 같은데 싶은 마음에 바로 행성 X 위치를 찍어버렸는데 그게 맞았다.
행성 X의 위치를 찍기 전에 혜성과 소행성 논문을 2개씩 알차게 제출한 것도 덤 ㅎㅎ
(나중에 알았지만 일반 모드는 논문 최대 1개란다. 에러플!😢)
사실 운이 좋아 맞춰버렸지 이번턴에 못 맞췄으면... 아마 봇에서 또 졌을 거다 ㅋㅋㅋㅋ
그래도 행성 X를 특정함에 따라 10점 차로 봇에게 승리!
조만간 또 하고 싶어서 벼르고 있다. 은근히 재밌다 진짜로 ㅎㅎ
TTS에서 할 때와 혼자 첫 판 할 때는 각 물체(?)의 배치 구조와 특징을 전혀 신경 안 썼는데
저 것만으로도 꽤 많은 정보가 주어진다는 걸 이제야 깨달았다.
아 오늘 퇴근하고 가서 할까... 재밌음 진짜로 ㅎㅎ😉
B가 슬그머니 구경하고 갔는데 논리 퍼즐? 추리?다 보니
왠지 B도 좋아할 것 같다... 얼른 영업해보고 싶고만?😁
'약팔이 돌장수 일지 > 1인, 테스트 플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8월 14일 (0) | 2023.08.19 |
---|---|
2023년 8월 6일 (0) | 2023.08.07 |
2023년 7월 17일 (0) | 2023.07.18 |
2023년 7월 16일 (0) | 2023.07.16 |
2023년 5월 8일 (0)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