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카르디아
더 추워지기전에 옷을 좀 사러 나왔다.
일단은 B의 기본 셔츠들과 니트, 나는 청바지 정도를 사러 왔음.
전날 월즈 T1의 경기를 보며 치킨을 먹었더니
살짝 얹힌(...)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둘 다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아서
카페인 충전부터 하자고 카페를 먼저 가기로 했다.
미리 알아둔 카페에 도착해서 들어가니 꽤 무난한 분위기.
날씨가 꽤 쌀쌀했던 관계로 둘 다 따듯한 커피로 주문. (나 : 카푸치노 / B : 라떼)
간단하게 같이 먹으려고 솔티캬라멜 휘낭시에도 하나 추가.
주문한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 카르디아

커피 커피 노래를 부르고 있었으므로 카페를 가는 건 당연지사.
그렇다면...? 간단한 카드 게임을 할 수 있겠지...?😏
그래서 부랴 부랴 나가기 전에 슬리브를 씌우다가 시간이 다 되어
씌우다 말고 상자에 넣어 챙겨버렸다.
내심 기대하면서 은근슬쩍 카페에서도 큰 테이블 자리로 유도해 앉고
조용히 꺼내니까 B가 이 상황이 좀 웃겼는지 웃어버림...😅
딴말 나오기 전에 후다닥 카드 세팅부터 하고 게임 시작!
장소 카드는 없이 그냥 하기로 했다.
테이블이 둥근 원형이라 반대편에 앉지 못하고 대각선 옆자리로 앉았더니
생각보다 테이블 공간을 좁게 쓸 수밖에 없었음...
첫 번째 게임에선 내가 외과의사로 다음 카드를 -5로 깎고,
이후 기계 지니를 11로 만들어 낮추고 효과를 터트린 다음,
후계자 (16) 카드로 승리하여 게임 승리...🤣🤣🤣
허무하게 3 턴만에 승리하여 B 표정이 굳어버려서
후다닥 다시 세팅하여 재게임 시작!

처음엔 꽤 낮은 숫자의 카드로 잘 저격해 가면서 인장을 모으고
효과를 터트릴 땐 확실하게 터트리면서 나름 계산을 했다.
손패에 외과의사, 발명가, 지니가 등장한 순간부터
외과의사로 지니를 패배하게 하여 승리하거나,
딱 봐도 지니를 낼 것 같은 상황을 역전하기 위해 상대가 카드를 내면
그걸 발명가로 카운터 치려고 계획 중이었음.
아니나 다를까 외과의사가 등장하자마자
다음 카드가 지니일 것이라 B가 예상하여 일부러 낮은 카드로 빼는 B.
난 이후 발명가가 염력 마법사로 영향력 조율을 통해 인장을 빼오는 걸 계획했다.
이게 일렬로 놓질 못하니 매칭이 잘 안 되는 단점이 있더라.
그래서 계속 매칭 카드가 뭐냐고 물어보면서 진행했음...
결국 마지막에 발명가 카드로 영향력 토큰 조절을 통해 인장을 챙겨 오면서
5 vs 4로 내가 이김.
B는 후에 영향력이 바뀌면 카드 효과가 또 터지는 줄 알았던 것 같다.
그리고 성대한 에러플이 있었는데, 1 덱 2 덱 나뉘어 있는데 모르고 그냥 섞어서 함...ㅋㅋㅋ
🤣🤣🤣
이렇게 카르디아 2연승을 거두니 뭔가 혼란+당황+억울함(?)등이 뒤섞인
복잡한 심경의 B가 집에 가서 또 하자고 하길래
역시 나한테 져버리면 당황하는군...😇 싶어서 흐뭇해짐.
아마 B가 감을 잡으면 승률이 확 올라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은근 드라큘라 vs 반헬싱 할 때 보면 B랑의 심리전에서 내가 무력하게 지는 편은 아니라
비등하게 이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별생각 없이 샀지만 앞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을 듯😁
이렇게 2게임 깔끔하게 하고 커피 마무리 하고 쇼핑을 하러 갔다.
원래 쇼핑하고 와서 킅젠전 보기 전에 한게임 하려고 했는데
쇼핑한다고 꽤 체력을 많이 써서 좀 쉬다가
충격과 공포의 킅젠전을 보고 자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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