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 하난나 / B
게임 목록 : 원드러스 크리처
🪐 림월드 강점기 ing

첫 번째 우주선 보자마자 바이오테크 DLC,
바이오테크 하다 보니 하나씩 아쉬워져서 결국 로얄티, 오디세이 DLC 추가 구매
로얄티는 새로운 정착지로 시작해야 한다고 해서 두 번째 우주선 엔딩을 보고
세 번째는 바텍+로얄+오디 넣고 부양선 생활로 세 번째 진행 중.
부양선 진짜 코딱지만해서 참다 참다못하고 오늘 창고모드 구독함.
오죽하면 공간이 부족해서 통로조차 안나온다... 애들이 가구 넘어다님...😭




이번 주말엔 꽤 많은 먹부림이 있었다.
금요일에 연차 쓰고 림월드 조지다가 B와 오랜만에 고기를 먹음.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두번은 안 갈 듯...
그리고 토요일엔 무려 타코야키 파티를 했다.
갑자기 떠올라서 각자 원하는 재료 한두개씩 정한 후 만들어 먹음.
서로 꼬치 두개씩 들고 돌려가면서 먹었는데 재밌었다.
예전에 만두도 같이 빚은 적 있는데 이런 식으로 같이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듯.
엄청 많이 만들어 먹어서 무지하게 배가 불렀다... 남아서 얼려둠.
개인적으로 콘치즈가 제일 맛있었다. 볶은김치는 생각보다 별로...
일요일엔 인천 남동공단 떡볶이를 회사에서 공구해 와서 먹었는데 사진이 읍네.
적당히 달고 얼큰매콤한 느낌의 국물떡볶이였는데
떡이 매우 길고 쫀득해서 맛있더라. 적당히 매워서 내 취향이었음.
금요일에 두 번째 우주선 엔딩을 보고 나서 현타가 온 것 같다고 했는데
다음날 바로 로얄+오디 dlc 넣고 림월드 조져버린 나...
그래도 나름 정신 차리고 일요일엔 보드게임 좀 하겠다며 밑밥을 깔아놨더니
B가 먼저 보드게임을 하자는 시그널을 보이기에 이르렀다...
진짜 증말로 이래선 안된단 느낌이 들어서
밥 먹기 전에 바로 세팅해두고 좀 쉬면서 림월드 좀 하다가 바로 시작!
🎲 원드러스 크리처


계속하려고 각만 보던 원드러스 크리처를 하기로 했다.
일단 잠깐 설명 영상 보고, 룰북 봐두고 세팅한 다음 다시 한번 더 보고...
원드러스 크리처는 룰북이 잘 되어있는 편이라 이해가 어렵진 않았다.
물론 설명이 쉬운 건 아니라 최대한 액션 위주로만 설명해 주고
그때그때 아이콘이나 효과를 추가로 설명해 주기로 함.
원드러스 크리처는 일꾼 놓기+카드 쓰기+엔진빌딩이 섞인 스타일로
주로 일꾼을 놓아 자원을, 카드를 놓아 부스팅 하고 엔진을 만든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자원과, 업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원이 따로 있고
카드에 특정 효과를 쓰기 위해 자원이 하나 더 있음. 매우 다양함.
처음부터 유기적으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어려웠다.
이런 게임의 특징이 게임 자체는 쉬운데 잘하기가 어려움.
게임은 처음엔 서로 자원 챙겨주고 사용하는 거 봐주고 했는데
갈수록 내 거 보기 바빠서 상대에게 소홀해진다.
일단 내 손 안의 카드 보기도 너무 바쁨........
최소 업적 달성을 두 가지는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물론 그게 가능하도록 야생(카드 마켓/공급처)을 보면서 카드도 뽑아야 하는데
그냥 난 내 손안에 들어온 카드 쓸 생각만 해서 좀 주먹구구였음.
B는 초반에 살짝 부진해 보이다가 꽤 괜찮은 엔진을 만들었고
후반에 업적을 몰아쳐서 게임 종료를 가속시켰다.
나는 게임 종료 시 카드를 들고 있었어도 내려놓을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 점수화시키지 못함.
업적도 주먹구구 식으로 하고 턴이 밀려서 점수 낮은 걸 받게 됨...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점수 쪼금이라도 짜내려고
업적 달성으로 재충전 효과 돌리고, 알 점수받고 별짓 다함...ㅋㅋ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서식지가 늘어나서 자원을 더 받을 수 있고,
뭣보다 카드 효과로 엔진이 만들어지니 후반부 행동이 매우 중요했다.
특히 후반엔 무의미한 카드 사용보단 주요한 카드를 야생에서 집어와서
엔진에 살을 덧붙이거나 점수를 뽑아내는 게 중요해 보임.
일단 이번엔 너무 '하는 것'에만 급급하고 룰북 보고, 챙겨주고, 챙기고 하다 보니
카드 보기도 어렵고 효과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서 '플레이'에 집중을 못한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룰마첫플의 딜레마라 생각함... 두 번째는 지금보단 낫겠지..
B의 반응도 '괜찮네' 였어서 다행이었다. 아마 주로 카드플 하는 겜이라 그랬던 듯?
처음이라 트로피 8개만 가지고 했는데 (짧은 게임)
다음엔 10개로 대장도 드래프트 해서 플레이해보고 싶다.
테이블 두 개 펴야 하면 좀 짜증 났을 것 같은데 한 개로 가능한 걸 확인했으니
짧은 시일 내에 한번 더 하게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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